일경(一景)

  

깊은금에 있는 조그만 암자인 내원암은 고창 서운사의 말사다. 

내원암이 지금의 자리에 터를 잡은 것은 조선 영조 10년이라고 한다. 영조 10년은 갑인년으로 1734년이다. 

위조단이 설치된 뒤(1682년) 52년이 지난 후에 내원암이 깊은금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내원 모종이라는 것은 내원암에서 해 질 무렵에 치는 종소리를 말한다.